(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작년 대비 5단계가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며, 군 단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정부의 주요 시책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정량‧정성으로 눠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 지표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국가유공자 특별채용률 등 67개 중 60개 지표에 대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미달성 정량 지표였던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올해는 달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 지표 목표 달성과 시군 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량 지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4차례의 실과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문제점과 대책 논의, 부진 지표 면담 등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추후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도 평가지표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 등을 통헤 더욱더 우수한 성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는 도내 9위(특별상)로 재정 인센티브 2000만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