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는 지난 3일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용구 이용지원 등 상담연계와 사례관리를 위한 특화사업인 ‘맞춤형 복지용구 사례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용구 사례관리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의 목표에 따라 살던 곳에서 어르신들이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용구의 적절하고 맞춤화된 사용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 영도구·중구·동구 소재의 1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적합한 복지용구 구매(대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복지용구의 사용을 유도해 활용도 및 만족도 향상을 중점으로 했다.
이영진 부산중부지사장은 “현재 임박한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자신이 머무는 지역사회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며 지낼 수 있도록 건보공단이 더욱 노력하고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