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함안군지부와 군북농협은 지난 4일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 경남농협, 경남도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과 연계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함안군지부, 군북농협, 경상국립대 교직원·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벼 육묘 생산 및 운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해근 지부장은 “고령화·인구 감소 등으로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