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허남식 총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허남식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의 지명을 받아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기부자로 참여해 모산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가 돼 ‘물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허 총장과 신라대 교수진은 △마리모에 대해 알아보기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마리모 어항 만들기 △반려 수생식물 만나기 △반려식물과 환경보호의 소중함 깨닫기 등 마리모와 반려 수생식물을 소재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 총장은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돼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이 제공되길 바라고 신라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다음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동아대 이해우 총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