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양자과학기술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3일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협력과 전문인력 교육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원자 기반의 양자과학기술 공동연구, 양자 센서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 정보의 교류 및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균형발전의 핵심인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초 중심의 대학 연구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측정 표준 연구 간의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효과적인 인력 활용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