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는 지난 2일 울주군의회 의원 및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 전망대,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에서 김형주 토건실장은 “새울 3,4호기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현재 모집 중인 새울 3,4호기 제7기 시민참관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울주군 의원들과 주민자치위원장들은 건설 전망대에서 원자력 사업 현황 및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에서 주요 설비와 건설 공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길영 의원(원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 견학은 군민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홍보를 통해 안전성과 저렴하고 편리한 에너지라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새울본부는 원자력 산업 홍보와 지역주민과의 원자력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