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만찬리셉션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영 만찬과 기념식 유공 포상 표창 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산업체 발전을 이끌어 왔다. 산학융합캠퍼스 조성과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 참여 등 기업지원과 고급 인력양성에 주력해 왔고 이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산학협력단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 단체부문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한상보 산학협력단장은 “경남대는 78년동안 전방위적 지산학연 연계 협력을 통한 경남지역의 산업발전 및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최근에는 경남 과학기술혁신협의회 및 한국전기연구원 중심의 인공지능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역할과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가 지역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혁신기관과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