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하는 마산노인대학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피해사례·예방법을 듣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경남경찰청과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건보공단 주관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이용하는 마산노인대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의 신체기능 유지·증진 및 셀프케어(Self-care)능력향상을 위한 전문 강습’과 경남경찰청의 ‘급증하는 노인 대상 신종 금융사기 사례별 예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공단과 경찰청의 합동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자가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창원마산지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