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정, 7년 동안 이어져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월출계란(대표 최종남)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지난 7년 동안 연간 200만원 상당의 계란을 매주 기부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부된 영양 계란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도시락 전달 ‘한보세기’와 저소득 다자녀.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사업장을 운영하는 최종남 대표는 “작은 계란 한 알이지만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양 보충도 시키고 저소득 가정에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임준형 강진읍장은 “대표께서 보내준 계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아이의 성장과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후원된 계란은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직접 가정으로 전달된다. 이러한 민간 자원의 발굴과 연계는 성공적인 성과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