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호기(우), 새울 4호기 전경(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월 10일까지 ‘제7기 시민 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새울 3·4호기 시민 참관단은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모집 단위를 기존의 부·울·경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새울 3·4호기 건설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무작위로 선발한다.

시민 참관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원전 건설과 시운전 전반에 대한 온라인 참관과 새울 3·4호기 주요 공정 및 건설 현장 참관, 안전체험관 과 시뮬레이터 실습 등에 참여하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정책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시민 참관단 신청은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