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태권도학과가 최근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태권도대회 겨루기부문에서 금메달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여자부 53kg이하에 출전한 송채린 학생이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자부 김민주(63kg이하) 학생이 은메달, 양고은(73kg이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는 정승원(68kg이하)‧김민상(74kg이하) 학생이 은메달을, 김재민(54kg이하)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태권도품새(여자일반부 자유품새)에서도 신진아 학생이 출전해 은메달을 받았다.
태권도학과장 우도 뫼니희(Udo Moenig) 교수는 “학생들이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무도로써 태권도를 수련한 덕분에 경남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훌륭히 지도해 국내외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