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제대는 4개 백병원과 연계해 의료현장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연구개발 성과(특허)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플랫폼 및 생태계를 강화한다. 총 2년 사업으로 7억 3천만 원의 국고 예산을 받아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실은 경희대 의무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수 IP와 기업 발굴 및 국내외 박람회, 파트너십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한 대형 해외 기술이전 성과 창출에 나선다.
사업책임자인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경희대 의무산학협력단과 김해-홍릉 지역강소특구 연계를 통한 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발굴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보건의료 특화 전담 조직 간 네트워크 연계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