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교수테니스회가 ‘제28회 부산 사하구 테니스 협회장배 클럽 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은배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 테니스장 및 보조 코트에서 최근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동아대 팀은 정영수·김경태·허재복(분자생명공학과), 김정일(의학과), 염창홍(건강관리학과), 신기옥(체육학과), 정성문(경제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3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동아대 교수테니스회는 이번 은배부 우승으로 다음 대회부터는 지역 최고 레벨인 금배부로 승격해 참가하게 됐다.
김정일 동아대 교수테니스회장은 “부산지역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서 기쁘다. 든든한 학교의 지원과 관심, 늘 응원해주신 동아대 교수테니스회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에 있을 전국 교수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