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19일 부산시 사업용 운수회사 교통안전 담당자 및 관련 운송조합·협회·공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회사 안전UP 성과공유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운수회사 안전UP 성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운수회사 63개사(버스 21개사, 택시 31개사, 화물 11개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사업설명 및 세부 추진사항 안내, 공단-운수회사 간 업무협약 체결, 관내 교통사고 현황 및 감소대책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운수회사 안전UP 성과 공유 프로젝트’는 공단과 운수회사 간 1대1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운수회사별 교통사고 분석 및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사업이다.
공단은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위험운전행동 및 법규위반 현황 분석결과, 부적격 운전자 현황 공유,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 교통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운수회사에서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수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하고 운수종사자의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권창진 부산본부장은 “사업용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운수회사의 역할과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운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교통사고 예방은 한 개인,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모든 운수회사와 관계기관이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