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김해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6일까지 경남지역 전문 문화인력 발굴을 위한 ‘지역문화탐구소’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문화탐구소’ 교육프로그램은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하는 ‘시민자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문화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기간은 5월에서 9월까지 약 4개월이며 김해지역 문화탐구를 위해 과정 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김해 전역에서 실시된다. 또한 경남권의 동일 사업 연계 기관과 함께 광역권 네트워킹 및 결과발표회 등의 후속 행사도 마련돼 있다.
‘지역문화탐구소’ 프로그램은 오는 5월 4일 지역과정 OT 및 기본 교육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왜 로컬일까? △로컬 비즈니스 전성시대 △지역문화기획자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현재 경남권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문화활동가와 예비 문화활동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26일 오후 5시까지 김해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김해문화도시센터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정주해 활동할 전문 문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이 될 지역문화 활동가를 육성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문화 공동체 조직의 기초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