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대 제27기 경남여성지도자양성과정 입교식을 마치고 입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6일 평생교육관 3층 AMP Lyceum에서 ‘제27기 경남여성지도자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창원시, 김해시, 통영시 등에서 선발된 39명의 입교생과 경남대 이상훈 교학부총장, 김상덕 평생교육원장, 경상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 강서연 경남여성지도자협회장, 윤금정 여성지도자 총동창회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교생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2회씩 스피치, 리더십 교육을 비롯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함양에 필요한 경제·경영,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11월까지 총 100시간 이상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남도내 여성들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경상남도에서 경남대 평생교육원에 위탁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대는 총 959명의 여성 리더들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