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가 오는 20일 오색오감 테마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여러 가지 부속품으로 구성돼 있어 분리배출이 까다롭고 분해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소각·매립 처리돼 지구 환경을 오염시킨다.
업사이클링 체험은 고장 나고 낡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분해하고 소재별로 구분해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아울러 분해된 장난감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기후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설공단 인스타그램과 대왕별 아이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