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이 ‘2024학년도 전기 교환유학생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창원대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해외 대학교에서 국립창원대에 파견 온 교환유학생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교환유학생들은 경주에서 한식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문화체험을 하고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여행지 및 유적지 견학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경주 지역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 5개국 교환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하고 국립창원대 내국인 재학생 20여 명도 함께 해 글로벌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립창원대 교환 유학생들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욱더 잘 이해하게 됐고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김태식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대학 교환유학생들을 위해 문화체험을 포함한 현장교육을 강화해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