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가 일상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행정본부, 링크사업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올해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가 참여해 탄소중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의 텀블러 사용 활성화와 잔반 줄이기 실천을 중점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퀴즈, 나만의 미니 화분과 폐 안전모로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GNU 탄소중립 포인트제 사용 등 대학 내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의식을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이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