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고령군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과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두 지원사업 모두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규모는 각각 9개사, 4개사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은 수요자 중심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디자인 개발, 기술 지원, 컨설팅 등 7가지 분야의 25개 매뉴얼 사업을 선택하여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고령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관내 제조업체의 근무환경 및 복지공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고령군 소재 중소 제조기업 중 △3인 이상의 근로자가 관외에서 전입하거나 △근로자 중 관내 주소자가 일정 비율 이상인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공고는 고령군이나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