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군 후보는 지난 2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4개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4개지역 회장들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보편화 △지역아동센터 관련 아동복지법 및 제도 개선 △초등 아동 돌봄체계 통합과 지원 강화 등이 현안으로 논의됐다.
회원들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전 학령기 아동들의 유일한 방과 후 돌봄시설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고 있으나, 늘봄학교 시행으로 인한 업무 중복 등 현실적 애로사항이 존재한다”며 “보다 많은 아동들이 체계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제도 개선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유상범 후보는 “지역아동센터가 열악한 환경에도 사명감으로 양육공백 해소와 아동 돌봄환경 조성에 큰 몫을 맡아주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욱 체계적인 돌봄환경이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