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상주시 상산초등학교는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늘봄선도학교로 선정된 상산초등학교는 매일 정규수업 후 질 높은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4명의 외부 강사와 1학년 선생님을 중심으로 매일 2시간씩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 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 1 맞춤형 프로그램’은 1부, 2부로 나눠 각 50분 기준 창의미술, 놀이과학, 놀이한자, 난타, 창의놀이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집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에서 충분한 놀이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키워 가고 있다.
‘초 1 맞춤형 프로그램’은 24년 기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는 무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돌봄과 교육 서비스가 같이 이루어짐으로 사교육 경감 효과, 맞벌이 부모들의 부담 완화, 초등 1학년에 맞는 성장과 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과 호응이 높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김◯아 학부모(1학년 김◯◯ 아버지)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이 다양하여 좋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종도 상산초등학교 교장운 “2024년 늘봄선도학교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와 안전하고 편안한 늘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