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상주시 화동중학교는 25일 5, 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주시자원봉사센터, 상주시수어통역센터 및 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상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자원봉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다양한 분야를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상주지역에 있는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의 정보를 제공받으며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참여 자세를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본 교육에 참여한 3개의 기관에서는 자원봉사 부분으로 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의 정보 안내와 환경 자원봉사체험으로 양말목 활용 키링만들기를 실시했다.
장애이해 부문으로 상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 체험 및 청각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했고, 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상주시지회에서 장애인 스포츠의 한 종류인 슐린 체험을 학년별 순차적 체험형으로 실시했으며, 종례시간에 설문을 통해 체험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면서 마무리했다.
이번 자원봉사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수어 체험 및 청각장애 이해활동과 척수장애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 슐린을 체험하면서 장애이해교육을 동시에 실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