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4.10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장주 영천시‧청도군 예비후보가 19일 시·군민 참여형 선거모금 펀드인 ‘시·군민의힘’을 출시했다.
시·군민과 함께 투명한 정치자금을 통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김장주 예비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 예비후보측은 “이번 펀드는 정치후원금이 아니고, 선거비용을 빌려주고 되갚는 민사상 채무행위이기 때문에, 만 19세 미만 학생이나 공무원, 교원을 비롯한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며 “선거가 끝난 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법정 선거자금을 보전받은 다음날(5월 11일 예정)부터 순차적으로 원금은 물론이고 상환시점의 저축금리 수준인 잠정약정이자(입금한 날부터 상환일까지 일할계산)를 붙여 상환한다”고 밝혔다.
가입방법은 1만 원 이상 투자가 가능하며,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전화접수창구로 성함, 참여금액, 휴대전화번호를 알린 후, 입금계좌로 입금하면 펀드신청이 완료된다.
‘시·군민의힘 펀드’의 목표금액인 2억5500만 원이 달성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시·군민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김장주 예비후보는 영천·청도 시‧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