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진보당-민주당 야권단일 후보인 윤후덕 후보와 진보당 안소희 후보 (사진= 후보 페이스북)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파주갑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각각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윤후덕 후보는 이 조사에서 진보당 후보에게 승리했으며 “진보당 안소희 후보님의 선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보당-민주당 야권 단일후보는 윤후덕

지난 2월 21일 민주당 중앙당과 진보당 중앙당은 이번 총선에 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결정했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양당 후보 합의하에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였고, 전국적으로 파주갑 포함 14개 지역이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 단일 후보인 윤후덕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해 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총선에서 야권 단일화는 본선 경쟁력을 높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후덕 후보 승리...성원 부탁드립니다"

진보당 안소희 후보는 "2.21일 민주 진보 개혁 세력의 연대연합 합의에 기초하여 파주시갑 선거구도 야권단일화를 이뤄냈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보당 파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안소희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내일도 더 든든한 민생정치, 진심의 정치로 매진하겠습니다. 진보당은 4.10총선에서 더 개혁 더 진보하는 정책을 제시하며 국민승리 총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