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1억원··· 임업인 소득 증대 기여
강진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의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강진군 관내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산림소득작목 육성 지원 ▲표고버섯 생산 지원 ▲버섯생산용 통밥배지원 ▲임산물 생산 관정개발 지원 ▲임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임산물 포장재 및 컨테이너 지원 ▲임산물 생산기자재 지원 ▲임산물 재배하우스 지원 ▲임산물 유통시설,장비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임산물 상품화(포장재) 등 11개 사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조건, 자격, 방법 등은 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이나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 산림과 관계자는 “2024년에는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가했고, 전년도부터 추진하던 임산물 생산기자재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접수 완료한 산림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임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56농가에 대해 사업비 4억4,067만원을 교부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