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의 날 맞아 걷기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 강조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지난달 29일 비만예방의 날(3월4일)을 맞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걷기운동 챌린지 안내 및 가두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걷기운동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3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25일간 목표걸음 20만보 달성자에게 보상품을 제공하고 강진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채소 자연식품 섭취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 실천방법을 홍보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개인별 생활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한의약과 연계한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교실’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인 야간 체조교실’을 4월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