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02.23 10:36:46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창의캠퍼스'의 ‘SM스마트모빌리티 전문랩’이 ‘2023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25개의 전문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문랩의 성과평가는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 사업수행의 적절성, 사업 수행의 우수성, 지속성장 가능성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고, SM스마트모빌리티 전문랩’은 구축 초기단계였던 2022년보다 한단계 좋은 결과를 받아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SM스마트모빌리티 전문랩 사업단장 하성용 교수는 "경기북부 최초의 유일한 전문랩으로 미래모빌리리티 분야인 자동차, 드론, UAM(도심항공모빌리티),자율주행등의 스타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설계, 최적화 제작, 인증, 판매에 이르기 까지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결과로 판단되며 특히 의료기기, 방산장비 개발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한 결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사업단장인 하성용 교수는 2023년도에는 400여회에 이르는 전문창업과정, 협업.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내 메이커협의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하 교수는 "2024년에는 소재 지자체인 고양특례시와 협업하여 스타트업 고양시의 더 많은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해커톤 등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