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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박미경과 배우 공정환, 나비킴 작가의 갤러리 컬린 초대전 '응원'

2월 7일 저녁까지 열리는 '나비킴의 프로포즈' 전시, 오프닝과 아티스트 토크 등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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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4.02.07 10:08:51

골든걸스 가수 박미경과 배우 공정환이 나비킴 작가의 초대전을 응원하는 축하 영상 메시지 (사진= 나비킴 페이스북)

가수 박미경과 배우 공정환이 나비킴 작가의 초대전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가 나비킴 페이스북에 오픈돼 화제다. 청담동 갤러리 컬린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비킴 프로포즈' 전시는 1월 16일 오픈해 2월 7일인 오늘 저녁까지 열린다.

응원에 나선 가수 박미경은 "나비킴의 전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갤러리 컬린(CUL-IN)에서 2월 7일까지 열리는 전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달라."라며 '컴온'을 외치기도 했다. 가수 박미경은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골든걸스' 걸그룹에서 인순이, 신효범, 이은미 등 전설적인 가수들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배우 공정환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했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나비킴의 전시 오픈을 축하드린다"라고 응원했다. 배우 공정환은 최근 영화 '장인과 사위'에 특별출연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갤러리 컬린 초대전 "나비킴 프로포즈"
오프닝에 이어 2월 2일엔 아티스트 토크
"나비는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네비게이터"


지난 2월 2일에는 갤러리 컬린에서 나비킴(Navikim)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갤러리컬린 관계자는 "<나비킴의 프로포즈>전시 오프닝이 지난 1월 16일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작가와의 대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행사를 더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일 갤러리컬린에서 열린 초대작가 나비킴의 '아티스트 토크' 장면 (사진= 갤러리 컬린)

초대전 첫날인 1월 16일 오프닝에는 여러 예술 관련 인사와 예술 애호가들이 참석해 활기와 열기를 더했다. 축사는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맡아 따뜻한 메시지와 함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응원을 표했다. 또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이건수 평론가는 작품 해설을 통해 작가의 예술적 의도와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2월 2일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지난 19년 간 나비를 모티브로 하여 빛과 색을 탐구해오는 작품 활동을 지속해오며, 작품에 반영된 작가의 삶과 작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트코리아 미술관 이승근 관장과의 대담형식으로 전개되었고, 전시장 객석에는 평론가, 기자, 미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날마다 마음 씻은 후 작업하려는 마음가짐"
"고정관념 틀 깬 새로운 세상 고민 중"


이날 나비킴(김현정) 작가는 “나비는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네비게이터이며, 작업이란 것은 무언가를 표현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을 담는 과정이라고 여기며 작업합니다.”라고 말해 내면에 대한 성찰을 통해 예술의 영원성을 찾아가는 미의식에 대해 설명했다.

나비킴 작가의 작업하는 모습 (사진= 나비킴 아틀리에)

앞으로 추진할 작품 방향에 대해 나비킴 작가는 “거창한 향후 계획보다 저 자신이 날마다 맑은 물에 마음을 씻은 연후에 작업을 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저의 고정관념, 닫힌 사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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