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울진군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819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이 문화 향유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카드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카드 발급은 각 읍·면사무소,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앱,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기존의 11만 원에서 2만 원 상향된 연간 13만 원 이며 전국 2만 9천여 개(울진군 62개) 문화예술·관광·체육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독려하여 문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누림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