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자격요건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역사, 정원의 기획 및 설계 등 이론과 수목 전지전정, 삽목, 접목 등의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립한국자생식물원과 협력해 정원에 대한 특강, 실내 원예 실습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전문성 강화와 지역 맞춤형 정원사 양성과정으로 진행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산림 및 식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 체감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산림수도에 맞는 경관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