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일 오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 심리,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해남 등대원, 선회노인요양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석순 의장은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고 인정 넘치는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전히 힘든 상황에도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