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2024년 여성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4년 여성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은 △복지 바우처 지원사업 △여성 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사업 △여성 농업인 예방 접종(대상포진)지원 사업이 있다.
여성 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영농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가체험 및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한도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 원 한도로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관련 39개 업종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성 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 장비를 지원해 영농참여 시간 절감 및 농업기여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 물품으로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 분무기 외에 전동운반차가 추가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 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만 50세에서 만 64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