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수호랑스포츠 특별캠프’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된다.
수호랑스포츠캠프는 전국단위 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참가해 누적 인원이 3000명에 달한다.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운영되는 특별캠프는 무박 또는 2박 3일 숙박형 캠프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기간에 경기관람과 올림픽 종목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일반 캠프에서 운영되던 평창군 대표 관광지 방문과 지역문화 체험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4 강원 동계청소년 ‘롤모델 선수’로 선정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 선수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일정이 포함돼 있어 선수와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수호랑스포츠 캠프는 평창올림픽이 남긴 올림픽의 가치와 감동을 미래 세대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매우 가치있는 사업이다”며 “평창 평화테마파크가 준공되면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