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평창읍 38개리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7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과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공감,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신체만큼이나 중요한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도 함께 운영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정신건강 위기에 대처할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