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01.09 09:19:16
"올 겨울은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오늘 떼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사는 맛이 나네요"
고양시 기업인 (주)정옥건설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창고' 행사로 쌀 200킬로그램(20포)과 연탄 500장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운 날씨지만 정옥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연탄이 창고에 쌓이는 것을 보면서 이곳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행복해했다.
'사랑의 연탄창고' 관계자는 "어려우신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참여하신 정옥건설처럼 기업하는 사람들끼리 도움이 손길이 함께 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정옥건설에서 연탄 500장과 쌀 20포를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한 정옥건설 주식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분들을 돌아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배달하는 연탄과 쌀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