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수영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 청도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기간 중 수영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초·중·고급반을 편성, 시간대별 2개의 반으로 나눠 수영특강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진취성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증진팀 정경령 팀장은 “수영은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이자 폐활량을 늘려주는 유산소 운동으로 방학 동안 학생들의 신체 발달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증진과 이영숙 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학 기간 중 수영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