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성주군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28일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 관계자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재활치료·여가선용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8년간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연간 이용횟수가 4천회를 돌파하며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교통약자의 이용확대를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 운행대수 확대, 운행지역 확대, 이용대상 일부 확대 등 다양한 운영체계의 변화가 있을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별도 지침을 제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은 명실공히 교통약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우리지역 대중교통 대체 수단이다”며, “‘별고을택시’와 함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