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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내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5명 배출

2024 파리올림픽 향해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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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12.28 15:39:40

경북 김천시 배드민턴단. (사진=김천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경북 김천시 배드민턴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우승훈, 김주은 등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선발전은 지난 21~27일 7일간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돼 배드민턴 선수 109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총 38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에서는 남자 단식 우승훈 선수와 여자 단식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복식 김보령 선수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국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배드민턴단은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제104회 전국체전 금 2, 은 1, 동 1을 포함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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