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소노캄고양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고양상의 유공자 시상식에서 (주)백상 권순상 대표가 대한상의 회장 표창장을 수상하고 시상자인 고양상의 홍흥석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주)백상 권순상 대표는 지난 18일 호텔 소노캄고양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고양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 2023 기업인의 밤'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2023기업인의 밤' 행사에 최태원 회장이 참석하지 못해 고양상공회의소 홍흥석 회장이 대신 시상했다. '고양상공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 2023 기업인의 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 이유와 관련해, 대한상의 관계자는 "(주)백상의 권순상 대표는 그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고양상공회의소 회원 기업들의 성장과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상공회의소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였으므로 그 공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권순상 대표는 현재 고양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14기 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고양상의 산하 산악회 회장으로 취임해 젊은 기업 대표들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로 마련한 일산 산황동 사옥에 150여평 규모의 미술관, '갤러리백상'을 오픈해, 산황동과 일산동구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모던아트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백상 권순상 대표는 "고양시청이 고양시 행정의 중심이라면, 고양상공회의소는 고양시 경제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 기업인들이 고양상공회의소에서 하나가 되어, 시청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견고하게 마련됐으면 합니다. 이번 대한상의 회장 표창장 수상은 그러한 노력들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