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최순희 서부2동장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인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9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해 선정한 포상이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2000년도 기초생활보장법도입 및 201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복지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체계 개편에 주력해 수급자 발굴 TF팀 운영으로 매주 회의를 개최해 교육 및 홍보한 결과 신규수급자가 727세대 987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보육사업과 관련 사전 예방 컨설팅 지도로 소통 행정 실현, 양질의 보육 인프라 형성, 보육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 교육 및 간담회 적극 추진, 철저한 안전교육으로 더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활성화에 기여해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보육정책 행정서비스 실천으로 2019년 1월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설치 및 개관을 통해 장난감 572종, 1,721점을 구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조성에 기여했다.
지역 소재 어린이집 173곳의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225대를 설치해 통학 버스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공기 청정기 824대를 어린이집마다 설치해 (보육실당 1개씩 설치) 보육실 내 미세먼지를 제거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2개소(715명)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면 개편·신설했다.
경북시군평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시부 1위로 23년 경북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데 기여하고 보육행정서비스 실현의 남다른 업무역량을 발휘해 기관 표창을 3회 수상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대상자(돌봄 사각지대) 3,209명 발굴에 주력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대상자 발굴 및 댁내 장비 319명 설치, 희망설치자 519명 발굴 최선 노력, 경산지역 실무협의체 내실 운영(민‧관소통, 정보교류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인력 199명에게 처우개선비로 교통비, 통신비를 시 자체 예산으로 총 249백만원 지원해 사기진작 및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했다.
특히 경산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자 선정, 관리를 경산시 ⇔ 수행기관 4개소 ⇔ 읍면동과 one – stop 업무 체계구축 실행으로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므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어 어르신이 행복한 돌봄안전망 강화에 적극 주력했다.
아울러 2000년, 2021년 2년간 코로나19의 위태롭고 안전하지 않은 감염병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중단없이 대면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어르신들은 “집으로 찾아와서 우리 늙은이를 보살펴 주어 기쁨과 희망을 주니 고맙다”고 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1년 보건복지부 노인돌봄평가 경산시 전국1등 ‘대상’ 기관(포상금15백만원)으로 선정됐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표해 수상했지만, 이 상은 같이 근무했던 선·후배 공직자들과 타 기관, 단체 등 수많은 사람과 소통 및 협업으로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