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12.26 16:51:19
김포시의회 민주당 정영혜 시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객관적 통계 기반으로 조례발의 실적 등 평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를 진행한 올해 의정정책대상에서는 객관적 통계를 기반으로 조례발의 실적, 대표선거공약 이행률, 시정질의, 의회 출석률, 주민의견 수렴 및 처리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영혜의원은 대표선거공약 이행률, 조례 발의 및 의정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조례발의 및 5분자유발언, 시정질의 보충질문 등이 양적인 부분 뿐 만 아니라 시민 체감하는 질적인 부분 또한 우수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김포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정영혜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현장중심, 시민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회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발의 등을 통해 시 집행부 견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위한 조례안 발의
정영혜 의원은 시민의 안전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김포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한 김포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김포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김포시 장애인 알권리 보장 및 정보격차 해소 조례안, 김포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도 대표 발의했다.
각각의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권익보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구제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김포시민의 안전과 인권신장에 앞장섰다.
정영혜 의원은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뜻 깊다.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은 시민분들과 함께 이루어가야 하기때문에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열심히 임하겠다.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참여를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