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고는 올해 총 10명의 학생이 부사관에 임관하게 되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2012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 및 한국도로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아진산업 등 명품 취업으로 빛나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원규)가 이번에는 부사관 부문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상주공고는 올해 해병대 부사관 최종 합격 발표에서 7명의 최종 합격생을, 육군 부사관 최종 합격 발표에서는 3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총 10명의 학생이 부사관에 임관하게 됐다.

최원규 상주공업고 교장은 “공무원, 각종 공기업에 이어 우리 학생들이 부사관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당당히 합격한 모습이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동시에,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 뛰어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할 우리 학생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준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한 응원 또한 잊지 않고 전했다.

더불어 “12월 중으로 예정된 각종 취업 발표에서도 우리 상주공고가 명문 특성화고의 위엄을 떨치면서 기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주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포부 또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