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강진의 힘'
강진군 자원봉사자 300명 한자리,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강진원 군수, “자원 봉사 선한 영향력 확산 지원할 것”
‘2023년 제11회 강진군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5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재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나눔과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 최초 개설된 제1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의 퍼포먼스로 일반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군의 의지가 반영되며,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강진의 힘’이란 주제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 강진의 곳곳에서 고생해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 강진의 곳곳에서 고생해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헌신적 봉사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14명(정성미 외 13명)유공자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강진군자원봉사단체 협의회장상에는 3명(조을용 외 2명)의 유공자가 수상하고 자원봉사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달성한 2명(김혜경 외 1명)에게는 자원봉사자 인증서 및 배지를 전달했다.
이후, 자원봉사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명랑운동회를 열고, 한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내년 활동을 약속했다.
김재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원봉사자라는 선한 영향력으로 전국 곳곳에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자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자원봉사 물결의 시작이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과 분야로 확산되고, 전 군민이 서로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강진군이 되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최고의 자원봉사자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정하고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책적으로 자원봉사 배양과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