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학림초등학교는 지난 달 23일 30일 두 번에 걸쳐 학림도서관에서 ‘이숙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숙현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이기도 하며 동화책 ‘초코칩 쿠키 안녕’,‘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그림책 ‘기차여행’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아이들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소통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계한 독서교육으로, 책 속 질문 나누기, 작가님과 함께하는 독후활동, 이야기 만들기 등 교실 속 책읽기 활동이 보다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이 매개가 되어 독자와 작가와의 쌍방향 소통의 장이 되고 아이들 삶에도 유익한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된다.
6학년 임○○학생은 책읽기를 정말 싫어했는데 실제 책을 만든 작가님을 만나니까 신기하다고 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작가님 사인을 받으며 동화책이랑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학림초등학교 왕버들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바람 불러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