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28일  초·중·고등학교, 상희학교 교사 5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담당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주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3시 30분,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초·중·고등학교, 상희학교 교사 5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담당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 및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로 재직 중인 노경은 회장의 교육복지사업의 이해(학교·교육지원청 실천사례중심으로)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실천과 원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와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이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임을 알게 해주고 싶다며 학생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잘 성장하길 바라는 담임선생님이 옆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다고 하였다.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개별 사업별로 지원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거는 기대가 크며 무엇보다 ‘누군가 자신을 사랑해 주고 인정해 주는 곳이 학교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