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노체 적극 지원“
강진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한국4-H강진군본부(회장 김재환)와 전남생명과학고 4-H회(교장 정태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4-H회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4-H회 운영, 과제 및 회의 생활, 교육활동 참여, 회원 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전라남도4-H본부에서 실시한 공적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4-H대상을 수상한 전남생명과학고 4-H회는 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 배출, 전국 학생 모의국회 우수 법안자 배출, 3년 연속 전국학생4-H과제 경진대회 참가 학생 전원 입상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시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았다.
우수 시군 4-H본부 최우수 본부상을 수상한 한국4-H강진군본부는 회의 활성화를 위해 화합 행사 추진, 학생과 청년4-H회 육성 및 격려를 위한 후원금 · 장학금 전달, 봉사 활동, 회원 육성 등에 성과를 나타냈으며 시상금으로 12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강진군은 전남도내 학교, 청년, 본부를 평가하는 3개 부분 중 2개 부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4-H회원들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소중한 결과”라며 “4-H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