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신임사장과 이은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제11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이하 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게 연탄 2300장을 기부하는 ‘제11회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강승필 신임사장 및 노동조합 이은섭 위원장 등 노사 대표 및 노조 간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덕양노인종합복지관과 공사노동조합이 주관하여 2013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따뜻한 동행의 뜻을 세워 올해 11번째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고 언급했다.

강승필 신임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공사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노사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노동조합 이은섭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정성과 마음이 고양시민 모두에게 전해져 복지소외자가 없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