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상주상공회의소(회장 권택형)와 함께 2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K-TEST 직업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K-TEST 직업 인・적성검사는 기업 조직에 잘 적응하고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개발한 검사이다.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개선하고 개발해야할 능력을 제시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적합도를 제공해 취업자료로 활용할 수 잇다.
이번 검사는 상산전자고등학교가 본교 2학년 학생들이 3학년이 되기 전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상공회의소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상산전자고는 올해부터 활용되는 K-TEST를 통해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취업처를 확보하여 졸업후 학생들이 성공적인 직업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2025학년도에는 상주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U-시티 프로젝트에 따라 상산전자고도 이차전지응용과를 신설햐 신입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32명이 사용할수 있는 제2기숙사 및 교기와 학생 스포츠클럽을 위한 다목적 강당을 신축 예정이다.
상산전자고 교장 함종환은 현재의 전자과, 전기제어과, 정밀기계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재편하여 신설되는 이차전진응용과와 더불어 미래의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