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5일 (주)엑스코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된 지하 1층 임대시설 활용방안의 조속한 마련, 빈 주차공간을 찾기가 어려운 엑스코 지하주차장에 대한 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엑스코 제2전시장 증축공사, 엑스코 주변 명소화사업 등 엑스코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사의를 표명한 이상길 사장에게 마무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올해 4억 8000만원을 들여 설계용역 중인 엑스코 제2전시장(동관) 회의장 증축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한 뒤 내년도 예산에 공사비가 반영되지 못한 데 대한 관련 대책을 물었다.
“전시장 현수막 게시대를 LED 전광판으로 교체 중인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본 사업이 예정대로 잘 추진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